2008/10/13 19:04
적을 만나면 계획은 바뀐다 - 헬무트 폰 몰트케
그렇지만 아무런 계획도 안세우고 적을 만나야 할까? 설마...
흔히 계획을 잡고자 할때, 불확실성이나 변경이 너무 크다며 저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계획을 잡을 수 없다는거죠. 그렇지만 비용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에서 계획없이 일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왜 다들 계획을 잡는데 주저할까요? 그건 아마도 계획을 완벽한 결과물로 보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공들여 수립한 계획이 얼마 지나지 않아 휴지조각이 됐을때의 좌절감을 겪어보면 계획은 그저 윗사람에게 보여주는 것 정도... 즉, 냉소적이 됩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문제 프로젝트가 당연한것처럼(!) 계획도 바뀌는게 당연한다고...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계속 바뀌는 (변화하는) 환경이라면... 흠, 애자일한 방법이 잘 통하겠죠?
그래서 나온 책이 바로 바로 "불확실성과 화해하는 프로젝트 추정과 계획"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스토리포인트 , 벨로시티(속도), 이상적인 작업일, 플래닝포커를 활용한 플래닝등은 이미 많은 애자일 방법론 책에서 설명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책 만큼 이론과 실제 사례 그리고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교훈을 주는 책은 없었죠.

인사이트 책 답게 번역은 흠 잡을데 없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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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른 "스크럼-Agile Software Development with Scrum"을 읽어봐야겠네요.
2년전 처음 스크럼을 도입하고자 했을때 이 책이 번역서로 나오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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