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를 끝내고, 긴 연휴기간 동안 내리 책만 파다가 AgileOST 2007을 함께 하고 왔습니다.
인라인에 빠져있을때는 시도때도 없이 찾았던 여의도였는데, 그 사이 정말 많이 - 그리고 세련되게 바뀐 모습에 깜짝 놀랐네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그런가 입구에서 출입을 제지 당하고 마침 도착한 성영씨와 샌드위치를 나눠먹고 아는 분도 만나 인사 나누고 조금 늦게 5층 국제회의실에 입장했습니다. (아, 도우미였는데 죄송)
김창준님의 간단한 설명 후 토론 주제를 정해서 OST가 본격적으로 시작.
- 발제자가 정리하고 그 세션을 살아있게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어서 수줍은 저는 조용히 있었습니다. ㅎㅎ
애자일이라는 큰 맥락하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기저기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몸을 사렸지만 곧 OST의 매력에 빠져 열심이더군요^^;
저와 성영씨도 헉슬리에 SCRUM 도입 사례를 가지고 얘기도 나누고, 판타그램이나 리로디드스튜디오 사례를 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아, 게임 기획하시는 분과 스크럼 하에서 기획을 진행하는 얘기도 했네요.
또, 아이온 (NCSoft) 기획 프로세스 바뀐 얘기도 제 생각을 정리하는데 좋은 단초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OST의 또다른 즐거움은 블로그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보고 얘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추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좋은 분들의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진행된 세션은 발제자가 위키로 정리하였고, 10월 7일에 xper.org로 옮겨진다고 합니다.
미리 살펴보고 싶은신 분은 http://agileconsulting.kr/kbsost/moin.cgi 로 가시면 됩니다.
자리를 만들어주신 분, 그리고 함께 하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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