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부터 번역서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기쁘게도 두 권 모두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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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중 한 권만 봐야 한다면 위키북스에서 나온 "린 소프트웨어 개발의 적용 :속도 경쟁에서 승리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더 나중에 나온 책이고 좀 더 실전적입니다.
- 읽고나면 분명 "린 소프트웨어 개발, 인사이트" 도 사게 되실듯. (소장용이라도... ㅎㅎ)
소프트웨어 공학에 관심은 많았지만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같은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 맞지않는 괴리감을 키울때 맥코넬 큰 형님의 Rapid Development : 프로젝트 쾌속 개발 전략 ,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생존 전략 과 Extreme Programming Installed : XP 도입을 위한 실전 입문 은 저를 보다 나은 개발자의 길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후 나온 많은 개발방법론 책들은 제가 개발자에서 개발리더 그리고 프로그램팀의 팀장을 수행할 때까지 부족함 없는 가르침을 주었지만 풀타임 프로젝트 관리자 ( PM )가 됐을때는 뭔가 한 구석 허전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소규모 개발팀이 아닌 다양한 펑션의 팀들이 모인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폭포수방법론 (또는 플랜 드리븐 방법론) 밖에는 대안이 없나하여 그쪽으로 공부도 열심히 했더랬습니다. - 실제 경험한 대형SI나 큰 규모의 프로젝트는 다 이러니... ( 덕분에 지금은 PMI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PMP가 되있습니다. )
그러다 발견한 것이 스크럼(Scrum) 방법론 입니다.
기존에 제가 알던 Agile 방법론이 주로 개발자를 위한 실천기법 위주 였다면 스크럼은 프로젝트 전체에 통용될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 애자일 방법론의 훌륭한 컨테이너 역할을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신나서 공부하고 실무에 열심히 적용하고 그러면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어느 벽에 닿았다는 느낌이 들 때 이 책을 읽고 보다 큰 그림을 (거창하게 말하면 인사이트) 보게 됐습니다.
XP가 개발자 및 개발팀을 위한 , 스크럼이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라면 린 소프트웨어 개발은 그런 조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원칙과 기법을 제공한다고 생각됩니다.
출근하면 이 책을 팀원들과 함께 스터디 할 생각입니다. 그 분들도 제가 느꼈던 설레임과 깨달음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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